커피나무를 심는다고 해서 모든곳에서 잘 자라나는 것은 아니다. 커피나무의 재배 환경은 조금 까다롭다고나 할까...여하튼 컾나무를 대한민국 땅에서 심었다면 열매를 보기란 쉽지 않다. 다만 비닐 하우스 등과 같은 실내 조건의 온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가능 할 것이다.
하지만 아라비카 나무의 경우 입새가 시들고 병에 잘 걸려서 어지간히 관리를 안해 주면 금방 죽고 만다. 그만큼 커피재배 환경은 어렵다고 할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럼 이러한 커피는 어떠한 지역에서 생산되면 어떤 나라에서 어느시기에 수확이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커피를 생산하고 수확하는 나라들은 적도를 중심으로 띠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커피 벨트 또는 커피 존(coffee zone)이라고한다. 이는 남북 양회귀선(북위 25도, 남위 25도)사이의 벨트지대로서 커피재배에 적당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다. 커피재배는 평균기온이 약 20℃로 연간 큰 기온 차가 없으며, 강우량은 평균 1500~1600mm,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토, 화산질 토양이 적당하다.
찬바람과 건열풍, 서리는 커피재배에 있어 큰 적이다. 커피의 국제시장 점유율은 브라질을 필두로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야, 에티오피아 등이 그 뒤를 이으며 세계 커피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그리고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남미의 약 20개국이 커피를 공급한다. 아프리카는 에트오피아를 필두로 하여 탄자니아. 케냐. 르온다를 아프리카 4대 커피 강국이라 부르며 이외에도 코트디브아르와 우간다, 카메룬, 말라위 등이 커피를 생산한다. 품질면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콜롬비아 마일드 및 양질의 아라비카종은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로부스타종은 주로 베트남을 포함하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품종 가운데 리베리카 종도 있지만 이는 그 맛이 현저리 떨어며 생산을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말레이시야. 필리핀에서 조금 수확을 하고 있다.
국가별 커피 수확시기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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