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토양에 따라 맛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유기성이 풍부한 화산회토질에서 잘 자랍니다. 화산작용으로 생긴 화산회질과 부식토는 유기성이 풍부하고 질소 인산, 석회 포타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커피풍작에 안성맞춤 토질입니다.
에티오피아 커피생산지인 아라비아 고원, 중미의 고산지나 남미의 안데스 산 지역, 아프리카 고원지대등 커피 생산국의 토양이 대부분 화산 작용으로 인해 생성되어 화산회질과 부식토가 잘 어울려 질 좋은 커피 생산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고도 1000M 이상의 고온다습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뜨겁게 내리쪼이는 열대의 강렬한 태양을 식혀주는 안개나 구름이 적당히 끼고 기온이 낮아서 커피 열매가 천천히 숙성하는데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고산지에서 자라는 농작물은 병충해가 적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커피 두의 육질이 단단해져서 커피의 맛과 농도에 깊은 영향을 줍니다.
커피나무는 다년생 쌍떡잎식물,꼭두서니 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노니와 치자가 같은 과에 속하며,커피 씨앗을 심은후 40~60일이 지나면 싹이 트고, 9~18개월이 지나면 50~70cm 정도로 성장합니다. 씨앗을 심어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그 후로 30년 동안은 계속 열매 수확이 가능합니다. 커피꽃은 작고 하얀색으로 재스민, 오렌지 꽃과 비슷한 향이 나며, 꽃이 지고 수일 후에 열매가 맺히고 초록색의 둥근 열매는 6~8개월 후부터 점점 붉은 색으로 바뀌어 갑니다. 수확은 일반적으로 1년에 1~2회 정도 합니다.
아래 단계별 커피재배 및 생산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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